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현재 서울 폭우 이수역 침수 붕괴 현장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이유 (+강남역, 사당 아파트, 서초구)

by 아티브(Artive) 2022. 8. 8.
728x90

인천 침수에 이어 서울에도 폭우가 쏟아지며 서울 강남역 일대와 이수역까지 침수가 되고 붕괴까지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는데요.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특히 인천 부평과 주안역 부근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인천 지역 침수 피해가 여러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오후부터 잔잔해지는 것 같던 수도권과 서울 비는 갑자기 오후 18시경부터 상상 이상으로 쏟아지며 시민들을 매우 불편하게 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고 이수역이 침수된 후 붕괴돼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7호선 이수역은 오후 9시 30분 전후로 플랫폼까지 물이 들이차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수역 입구 계단으로는 막대한 양의 물이 쏟아져 들어갔고, 생각보다 심각한 것은 빗물의 양을 견디지 못하고 이수역 내부 천장이 붕괴되는 일까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8일 저녁 서울 동작구는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도림천 인근 거주 주민들의 경우 범람 위험이 있다며 예의주시해 달라고 밝혔다. 동작구는 “현재 호우 지속으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도림천은 관악구~동작구~구로구~영등포구를 지나는 하천으로 관악구는 이미 도림천이 범람해 주민들에게 대피 통보를 내렸습니다.


아울러 서울 사당 인근 한 아파트는 빗물의 무게를 못 견딘 옹벽이 무너져 아파트 건물이 심하게 손상되었고, 강남역 일대는 완전히 침수되어 시민들이 걸어다니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서초구 반포 일대 역시 건물과 차량들이 침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숭실대 인근 도로는 너무 비가 많이 온 탓에 아스팔트 도로까지 무너져내린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