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버셜 사망 전 올린 유튜브에 올라온 너무 슬픈 마지막 영상 (+사망 원인, 나이, 인스타, 댓글)

인기 유튜버 윤이버셜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윤이버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사망 전 영상에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버 윤이버셜(본명 김지윤)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입니다.

여러마리의 반려묘를 기르고 있으며, 제주도에 거주하며 '힐링'을 주는 일상 콘텐츠로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튜버입니다.

제주도에 사는 만큼 여유롭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던 윤이버셜 채널에 어느 순간 영상이 올라오지 않자 그의 구독자들은 우려를 표했었는데요.

5일 오후 윤이버셜의 가족들이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윤이버셜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족들은 "윤이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윤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구독자분들께도 소식을 전해야할 것 같아서 어려운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라고 말했스니다.

이어 "윤이의 장례는 가족들과 친척들만 참석하여 조용히 마무리 했고, 오늘 오전 발인을 마치고 윤이를 떠나보내주었습니다. 향 후 저희 가족이 가능하다면 윤이가 남겨둔 이야기이나 글을 윤이에게 도움을 주시고 의지가 되주셨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무리하여 올려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윤이버셜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윤이버셜 사망 소식에 12일 전 그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으로 올라온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이버셜은 '아기고양이 근황, 토마호크 스테이크'라는 제목으로 배가 고픈 아기 고양이를 챙기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직접 아기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는 윤이버셜의 따뜻한 마음씨가 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또한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먹는 먹방 일상까지 공개해 마지막까지 구독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벌써 너무 보고싶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그리울 것 같다" "구독을 평생 끊지 않겠다"며 윤이버셜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윤이버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