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대한항공 항공기 착륙 도로이탈 사고 대참사 심각한 현장 분위기 (+사진)

필리핀 세부에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가 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도로이탈을 해 여객기 본체가 완전히 파손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시민들이 현장 사진을 촬영하며 심각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전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밤 시간, 필리핀 세부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항공기가 도로이탈을 해버린 것인데요. 이 소식은 필리핀 세부 전문 유튜버 '세부필리핀 초이 사장 Owner Choi'가 소식을 알렸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 필리핀 세부 착륙 도로이탈 사고

필리핀 세부 도착 대한항공 비행기 착륙 도로이탈 사고 현재 상황

초이 사장이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올린 내용을 보면 현장 분위기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세부 초이 사장은 "10월 23일 저녁 세부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 착륙 이탈 사고가 났다고 들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해당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사고가 나자마자 신속하게 비행기를 빠져나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공항으로 오던 진에어 항공기는 급히 마닐라로 회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점은, 현장 수습 과정에서 부상자가 추가로 있을 수 있다는 점인데, 초이 사장은 "부디 아무도 다쳤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며 "사고난 분들 100%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은데 잘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부필리핀 초이 사장 대한항공 비행기 사고 공개

대한항공 세부 이탈 사고의 여파는 생각 이상으로 심각했습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사고가 난 대한항공 항공기는 완전히 파손된 모습이었습니다. 이탈로 항공기의 중심이 왼쪽으로 쏠린 탓에, 본체 좌측면이 복구가 안될 정도로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대한항공 세부 착륙 사고 심각한 현장 영상과 분위기

현장에서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는 영상을 보면 사고 직후 현지 경찰과 공항 직원들이 모두 총출동해 수습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위에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세부 도착 대한항공 여객기 착륙 도로이탈 현장 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대한항공 문제가 많이 터지네"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진짜 너무 무서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직 대한항공 공식 입장은 나온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