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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대처 '무조건' 살아남는 자세 방법 (+점프 소용없는 이유, 안전장치)

by 아티브(Artive)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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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다보면 너무도 운이 안 좋게 추락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엘리베이터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받고, 안전장치가 있어 안심하고 타도 되지만 그래도 간혹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매일같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추락 사고 대처와 살아남는 자세를 궁금해할 수밖에 없는데요.

 

만에 하나 엘리베이터가 추락한다면 그 안에 있는 사람에게 상상 이상의 충격을 가합니다. 만약 엘리베이터가 20층에서 떨어지면 시속 150km으로 3초 내에 바닥에 부딪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만약 안에 사람이 있다면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떨어질 때 살아남는 대처 방법과 자세 점프 소용없는 이유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방지 자세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는 얼마나 일어날까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는 간혹 일어나곤 합니다. 당장 지난 7월 11일에만 해도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있는 한 유명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아파트 주민 4명이 심각한 허리와 목, 등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데요. 당시 엘리베이터에 탄 주민들은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다가 1층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고 합니다. 40분 간 갇혀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다행이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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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바로 얼마 전인 9월 29일에도 천안의 한 물류센터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20명이 넘는 센터 직원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떨어질 때 살아남는 대처 방법과 자세 점프 소용없는 이유
엘리베이터 사고

 

이처럼 어디에선가는 발생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설치시 추락에 대비하는 장치들을 무조건 갖춰야합니다. 엘리베이터 메인 로프와 보조 로프들이 있으며, 비상정지장치가 있습니다. 비상정지장치는 엘리베이터의 플랫폼 바닥판을 지지하는 프레임의 양 끝단에 개가 위치하가 있습니다. 작동 원리는 간단 합니다. 조속기에 의해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정격속도의 1.4배 이상임을 감지하여 조속기 로프를 잡아당기면 이 장치가 장동돼면서 쐐기 모양의 철 구조물이 위로 상승합니다.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떨어질 때 살아남는 대처 방법과 자세 점프 소용없는 이유
엘리베이터 추락 점프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발생 시 살아남는 대처 방법과 자세는?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떨어질 때 살아남는 대처 방법과 자세 점프 소용없는 이유

 

만약 엘리베이터 추락시 '점프'를 하면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엘리베이터 설비 전문가들은 "점프를 하면 그 속도가 10km 정도가 된다.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게 150km니까 지면에 닿을 때 점프를 해도 140km 정도의 충격을 받는다"고 사실상 소용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시 대처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자세는 있을까요. 한 유튜버는 엘리베이터 추락과 관련한 영상에서 "자세만 잘 잡으면 살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먼저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생겼다고 느끼면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다래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린 후, 쪼그려 앉아 양 손으로 안전바를 잡아야 합니다. 이때 등이 벽에 닿으면 바닥과의 충돌시 충격이 그대로 몸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절대' 몸을 엘리베이터에 붙이면 안됩니다. 만약 추락 사고시 이 자세를 유지한다면 골절상을 입을 수는 있더라도 죽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락사고 발생하자마자 사람들이 하는 행동인데요. 대부분의 엘리베이터 사망 사고는 추락할 때 무리하게 밖으로 나가려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만약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2차 추락까지 대비해야하므로 반드시 이 자세를 유지하면서 구조를 기다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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