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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연구진 '개발 성공' 대다모 나리난 남성형 M자 탈모 치료 완치 방법 (+인터뷰)

by 아티브(Artive)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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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M자 탈모는 흔히 극복이 '불가능'한 탈모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카이스트 대학에서 개발에 성공한 탈모 치료법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탈모 전문 커뮤니티인 '대다모'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카이스트 개발진은 생쥐와 돼지를 이용해 '모낭이 없어도' 머리카락을 심을 수 있는 기술을 성공 단계까지 이끌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진 남성형 M자 탈모까지 치료 가능한 기술 개발 성공
카이스트 연구진 성공 탈모 치료 방법

 

카이스트 대학 연구진 성공 역대급 탈모 치료 방법..원리와 탈모인들 반응은?

 

이는 특수 접착제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모낭이 없어도 심을 수 있는 기술이었는데, 접착제 성분이 신체 내에서 녹아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모인들 사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모낭이 없어도' 심을 수 있다는 점인데, 남성형 M자 탈모의 경우 모낭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지금까지는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한줄기 희망이 생긴 것입니다.

실제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 대다모 회원들은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드디어 희망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 남성형 M자 탈모까지 치료 가능한 기술 개발 성공
대다모 회원 탈모 인증



이번 탈모 치료 연구에 참여한 카이스트 화학과 박종민 졸업생은 " 찔러 넣고 저기서 저희가 한 번 손으로 잡아주면 성능이 발휘되는데 저희가 사용한 재료들이 모두 몸 안에서 분해가 될 수 있는 있다는 것이 이제 FDA를 통해서 알려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이 개발한 특수 접착제의 성능은 우수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진 남성형 M자 탈모까지 치료 가능한 기술 개발 성공
카이스트 탈모 연구


혀에 달라붙어 떫은 맛을 내는 '타닌산'이라는 성분과 의료용 실 재료로 사용되는 고분자를 섞은 신체 친화 접착제였는데요.

끈적해진 물질을 가열했다가 식히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 물질의 분자 배열이 바뀌어 접착력이 더 우수해진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테스트를 한 결과, 엄청난 접착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 실험 결과 쥐의 경우 생착률이 낮았지만, 돼지는 이식 한 달 뒤까지 80% 정도가 생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과 달리 피부 바로 밑에 근육이 있는 쥐의 경우 이식 모발이 오래 견디지 못했지만, 사람의 피부층과 유사한 돼지의 피부에서는 강력한 생착력을 나타낸 것인데요.

 

카이스트 연구진 남성형 M자 탈모까지 치료 가능한 기술 개발 성공



연구팀은 이식된 머리카락이 자라진 않지만 빠지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심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는 "임상이 들어가기 전까지 2년을 보고 있다. 의료기기 특성 때문에 임상을 하나만 하기 때문에 임상 기간은 1년에서 1.5년을 보고 있다. 상용화까지 3.5년이 걸릴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수리 탈모의 경우, 약을 먹거나 바르면 개선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남성형 M자 탈모의 경우에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진 남성형 M자 탈모까지 치료 가능한 기술 개발 성공

 


아무리 약을 바르고, 먹어도 M자 남성형 탈모는 극복이 정말 불가능에 가까웠는데요.

탈모약을 먹으면 머리가 빠지는 것이 '멈출' 뿐, 탈모를 극복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약은 부작용까지 존재하기에 꺼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이스트 개발진이 소개한 '특수 접착 탈모 치료'가 상용화된다면, 모낭이 없어진 남성형 탈모 환자들도 머리카락을 이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카이스트 연구진 남성형 M자 탈모까지 치료 가능한 기술 개발 성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상용화되면 지구에 탈모인은 없어질 듯" "노벨상 받을 것 같다" "빠지는 머리카락 버리면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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