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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박지현' 질문 나왔을 때 보인 의미심장한 반응 (+기자회견, 나이)

by 아티브(Artive)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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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인천 계양을)이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민생실용정당으로 탈바꿈해 반드시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이 위기이기 때문에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는 말을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내에서 불출마 이유로 거론하는 지난 대선, 총선 패배의 책임론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그는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지만 책임은 문제회피가 아니라 문제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 의원과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불편한' 관계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 의원에게 가장 민감할 수 있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최근 박지현 전 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당대표 출마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최근에는 본인이 직접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박지현 전 위원장 지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전당대회 관련해 어떤 말씀을 나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재명 의원은 아예 대답을 하지 않고 다른 곳에 전화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들으며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니 "어디쯤이냐"고 말할 뿐 박지현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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