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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보르도' 황의조 울버햄튼 이적 실시간 심상치 않은 현지 반응 (+EPL, 트위터, 연봉, 효민)

by 아티브(Artive)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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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소속 보르도 소속 축구선수 황의조가 EPL 울버햄튼 이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지 팬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황의조는 2021/2022 시즌까지 보르도에 소속돼 리그1 경기에 뛰었습니다. 팀의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황의조는 그래도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많은 골을 넣었는데요.


황의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보르도는 결국 강등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보르도 강등 후 황의조는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같은 프랑스 리그1 소속인 마르세유, 낭트, 렌 등 여러 팀이 황의조 이적 영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근까지 대부분 현지에서는 황의조가 낭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많았는데, 4일 오후 갑자기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에서 황의조 이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 축구 전문 기자 리얄 토마스는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울버햄튼이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황의조와 바추아이가 그 후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가장 공신력이 뛰어난 축구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트위터로 "울브스가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했다. 현재 보르도와 협상 중이다. 울버햄튼의 라지 감독이 원하는 선수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황의조는 보르도 강등 후 각종 유럽팀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황의조의 가치는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인데요.


특히 얼마 전 상암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멋진 골을 터뜨려 전세계 클럽들 스카우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황의조 울버햄튼 이적 소식에 현지 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상태입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윗을 본 현지 울버햄튼 팬들은 "울버햄튼과 아시아 공격수들의 궁합" "황의조는 결정력이 진짜 좋은 선수다" "좋은 영입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황의조의 영입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했습니다.


한 현지 팬은 "황의조는 30살이 된 선수다. 평균 3경기당 1골을 넣는 선수인데, 팬들을 흥분시키는 영입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팬은 "보르도 93경기 29골을 넣은 선수를 우리가 산다면 비웃음을 살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팬들 역시 "더 좋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더 비싼 선수를 사달라"라며 황의조 이적을 꺼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과연 황의조가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울버햄튼 이적을 확정지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만약 황의조 울버햄튼 이적이 성사된다면 기존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황의조가 기존 보르도에서 받던 연봉은 약 24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황의조는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과 교제를 했다가 연애 공개 2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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