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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티비 편성표 나오기 직전 소속 송영주 해설에게 전화 걸어 한 짓 수준 (+이스타TV, 한준희)

by 아티브(Artive)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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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EPL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EPL 중계권을 보유한 스포티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포티비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6일 새벽 4시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날의 경기를 시작으로 EPL 개막전 중계가 시작됩니다.

이후 주말 동안 손흥민의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의 경기를 스포티비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한준희 해설위원이 EPL 중계진에 합류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전 아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스포티비에 7년이나 소속돼 중계를 해온 송영주 해설위원이 '통보식'으로 스포티비에서 해고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송영주 해설위원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은 XX같아도 7년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요.

본인이 보유한 '또영주TV'를 비롯해 '이스타TV' '히든풋볼'에 출연해 인기가 좋은 해설위원인 만큼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 송영주 해설위원은 '통보식'으로 스포티비로부터 해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축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송영주 해설위원이 스포티비 쪽으로 먼저 연락을 취하자 갑자기 이번시즌부터 중계진에 합류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에 당황한 송영주 위원은 한동안 본인의 유튜브 활동을 쉬기도 했는데요.


이스타TV와 히든풋볼 등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직접 "당분간 중계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여러차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으로 스포티비는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덩달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축구 팬들은 "스포티비 진짜 문제 있다" "영주형 응원한다" "스포티비말고 다른 곳이 중계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스포티비는 지난 시즌까지 무료였던 토트넘의 경기를 올 시즌부터 유료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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