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동 아파트 여성 납치 살해 용의자 남자 3명 실제 정체 (+신상, 얼굴, 차량, 범행 동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복판에서 남성 3명이 40대 여성 한 명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로 붙잡혀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강남 역삼동 도로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을 남성 3명이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인데요. 현재 경찰은 이번 납치 살인 사건에 연루된 남자 용의자 3명을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 강남 역삼동 납치 살해 사건 범인 3명의 일부 신상 정보가 퍼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한복판 40대 여성 납치 살인 사건

강남구 역삼동 한복판 아파트 여성 1명 남성 3명이 납치한 뒤 살해..대전에 시신 유기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48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 A 씨를 납치해 대전까지 데려가,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너무도 충격적인 사건이라 순식간에 뉴스가 나왔고, 현재 범인들을 체포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에 있습니다.

 

강남 역삼동 아파트 납치 현장

용의자들은 납치에 사용한 차량을 이튿날 대전 모처에 버린 뒤 렌터카를 이용해 충북 청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무엇보다 이들이 범행에 이용한 렌트카 차량 안에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경찰에 확보한 범행 차량 안에는 소량의 핏자국과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여성을 납치하고 차량 안에서 범행을 추가적으로 저질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강남 역삼동 40대 여성 납치 사건 범인 정체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40대 여성 납치 살인 사건 용의자 남성 3명 신상 정체 (+범행 동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40대 여성 납치 살인 사건 용의자 남성 3명 정체도 일부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피해 여성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30대 남성들이었고, 신체가 건장하고 평소 주위 사람들 앞에서는 정상인처럼 행동해 사회 활동이나 SNS 활동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 역삼동 4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 장소

 

강남 역삼동 아파트 납치 사건 범행 동기는 코인, 즉 가상화폐에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돈과 관련된 범죄'인지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피의자는 납치 사건 이전 가상화폐 관련 사건에 연루돼 이미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강남 납치 살인 사건 범인들이 실제 코인과 가상화폐 투자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이 사실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가상화폐 및 코인이 범행 동기라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와 향후 수사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납치 살인 사건 차량

특히 납치 사건이 알려진 직후 "코인 관련 범죄다""사주 받은 범죄다""돈과 관련된 것은 분명하다"는 말이 계속 돌았으나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사실관계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40대 여자 납치 실제 현장

 

앞서 경찰은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사건이 발생한 지점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남성 2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첫 용의자 B(30) 씨를, 오후 1시 15분쯤엔 C(36) 씨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각각 체포했다. 이후 나머지 공범 1명을 강남구 논현동에서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