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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설날 명절' 설 연휴 새해 인사말 쓰면 의외로 욕 먹는 표현 (+문자, 카톡)

by 아티브(Artive)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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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명절인 2023년도 설날 명절 연휴가 다가옵니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1월 21일부터 24일로 총 4일이고, 2023년 새해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많은 국민들은 설날 새해 인사말을 문자와 카톡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 명절 인사말과 덕담을 할 때도 절대 하면 안되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설날과 추석, 언제나 명절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그 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던 지인들과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에게 명절 인사말을 전하고는 하는데요. 스마트폰과 메신저 발달 이후 명절 인사말을 보내는 방식은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직접 전화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인사말을 문자나 카카오톡 메신저로 하기도 하는데 특히 카톡의 경우에는 설날이나 추석 명절 기념으로 나오는 이모티콘과 인사말이 따로 준비돼 있기도 합니다.

 

설 연휴 설날 명절 새해 인사말 쓰면 안되는 표현
설 연휴 설날 명절 새해 인사말 쓰면 안되는 표현

2023년도 설날 명절 앞두고 '절대' 쓰면 안되는 설 새해 인사말 내용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명절이 되면 안부 인사를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쓴다는 방증입니다. 그 중에서도 설날 안부 인사말은 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연말이 지나고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2023년 설날 새해 세배
2023년 설날 새해 세배

 

새해가 밝고 설날이 오면 카톡을 뒤져 친구 목록을 확인한 뒤, 새해 인사말을 보낼 사람들을 추립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설 명절 인사말 문자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가장 흔히 쓰는 표현으로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하는 일 모두 대박나세요" 등의 문자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일괄 전송하기 때문에 이른바 '복붙'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새해 인사를 일일히 보낼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설날을 맞이해 새해 인사를 보내기로 결심했다면 아마 그 사람은 본인에게 중요한 사람일 것입니다. 아울러 그 사람의 성향, 처한 상황, 직업, 성별, 나이대를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설 인사 문자나 카톡을 보낼 때도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설날 명절 새해 인사말 문자
설날 명절 새해 인사말 문자

 

만약 취업준비생에게 "올 한해는 꼭 취업을 하길 바란다"라거나 "올해에는 대기업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면, 보낸 사람 입장에서는 덕담으로 보냈겠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취업 준비 상황이 좋을지 안 좋을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취직을 잘 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건강이 안 좋았던 사람이나 노년층, 현재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급적 '건강'과 관련한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한해는 건강해라" "건강하세요" 등의 문자는 오히려 그 사람들에게는 덕담이 아니라 아픈 상처를 다시 되새김하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설날 새해 인사
설날 새해 인사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상황이기 때문에 그 전보다 가족과 친구, 지인들을 만나러 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자녀를 데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설날에 만나는 중고등학생들이 있다면 "꼭 좋은 대학에 가길 바란다" "좋은 성적을 내라" "공부 열심히 해라"는 말 역시 이들에게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 신중히 써야할 말입니다.

 

설날 명절 인사말
설날 명절 인사말

2023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민족대이동' 예상되는 상황

한편 앞서 언급한대로 코로나19 엔데믹 기간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설날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새해입니다. 실내 마스크 전면 착용 해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러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3년 새해 설날 세배
2023년 새해 설날 세배

 

국토교통부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통행료 면제 등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또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설날 새해 카톡
설날 새해 카톡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귀성길은 21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21일 0시부터 24일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제3경인고속도로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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