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 연예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관객 영화보고 눈물 쏟은 진짜 이유 (+개봉, 쿠키, 시사회, 스포)

by 아티브(Artive) 2022. 11. 9.
728x90

블랙팬서 배우 채드윅 보스만 사망 후 개봉하는 블랙팬서 2편,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가 한국 시간으로 11월 9일 개봉했습니다. 이번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개봉에 맞춰 시사회, 쿠키 영상, 스포일러 등 각종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사회에 다녀왔던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이번 영화는 채드윅 사후 개봉하는 블랙팬서 영화로, 배우 사망에 맞워 극 중에서도 '티찰라'가 사망한 설정을 가지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그의 빈자리를 채우는 형식으로 영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시사회 후기 스포 쿠키영상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시사회 후기 스포 쿠키영상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개봉, 시사회 후기에서 주목할 점 (+쿠키 영상)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거나, 2대 블랙팬서를 당장 등장시키기보다는 채드윅 보스만을 전체적으로 기리는 영화라고 합니다. 실제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시사회 후기를 보면 채드윅 보스만, 즉 티찰라의 죽음을 추모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시사회에 먼저 다녀온 후 후기를 밝힌 한 관람객은 "채드윅 팬들은 3시간 동안 울 수 있으니 휴지를 챙겨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잊을만하면 슬픔이 몰려온다. 마블 오프닝부터 채드윅의 블랙팬서 스페셜이다. 보라색에 채드윅 보스만 얼굴만 나온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시사회 후기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시사회 후기



이어 "1편의 오마주가 많다. 1편에 나왔던 인물들에게는 대사를 줘서라도 분량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쿠키 영상은 1개인 것으로 알려졌고, 그 내용은 많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슈리 블랙팬서' 등장..영화 혹평 나온 이유

이번 영화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채드윅 보스만의 블랙팬서를 바로 대체하는 것보다 이번 영화에서는 티찰라의 동생 슈리가 대신해 블랙팬서 슈트를 입고, 와칸다를 침략하려는 해저 부족과 바다 속 왕국의 히어로인 '네이머'와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또 다른 후기를 쓴 관객은 "기존의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인물 구축, 빌런 세계관 설명, 채드윅 보스만 추모가 많아서 영화 러닝타임이 매우 길다. 너무 길어서 관람에 피로감이 느껴진다"라고 다소 혹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블랙팬서에 비해 힘과 장악력이 약하게 느껴지는 새로운 블랙팬서다. 기존 팬들의 만족도가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11월 9일 개봉 슈리 블랙팬서 반응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11월 9일 개봉



아울러 이번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에는 아이언맨의 대체자인 아이언하트가 등장해 슈리와 협력하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끌기도 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로운 마블 히어로들은 총출동 시키고 있는 만큼, 슈리와 아이언하트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아이언하트인 리리 윌리엄스는 배우 도미니크 손이 연기했습니다.

또한 네이머라는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아주 비중있는 인물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데뷔한 작품이기 때문에, 향후 MCU 작품에서 네이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네이머 역에는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가 연기했습니다.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네이버 아이언하트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네이버 아이언하트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흥행 성적 예상

그렇다면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의 국내 흥행 예상 성적은 얼마나 나올까요. 현재 극장가에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와 겨룰 만한 경쟁작들이 많이 없고, 전체 영화 예매율 중 70%가 넘게 와칸다포에버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흥행 성공은 사실상 어렵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인데요.

그 이유는 우선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는 최근 나온 마블 작품들과 기존 작품들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점이 큽니다. 최근 마블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개봉시켰고,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로는 쉬헐크, 문나이트 등을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앤트맨: 퀀터매니아가 개봉해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의 본격적이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는 이 작품들과 큰 연관성이 없고,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고 향후를 도모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배우 채드윅 보스만 사망 블랙팬서 빈자리
배우 채드윅 보스만 사망 블랙팬서 빈자리



여기에 더해 기존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이 없다는 점, 엔드게임 이후 마블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도 흥행 불안 요소로 꼽힙니다.

특히 가장 큰 원인은 현재 국내 영화관 티켓값이 너무 비싸졌다는 것입니다. 일반 2D 관람료가 14,000~15,000원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사리 영화관에 가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