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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사건 가해자 부모가 갑자기 인하대 학생들에게 연락한 소름돋는 이유 (+신상, 인스타, 문자)

by 아티브(Artive)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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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여학생 성폭행 사망 사건의 가해자 김 씨의 신상이 퍼지고 있는 지금, 김 씨의 부모가 인하대 재학생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김 씨는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 건물에서 여대생 A 씨를 성폭행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두 사람은 범행이 일어난 당일 새벽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추락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입니다.

여성은 발견 당시 옷이 벗겨져 있었고, 건물 1층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인하대 사건이 논란이 되자 가해자 김OO 씨에 대한 신상 정보가 잔뜩 퍼졌는데요. 가해자의 출신 학교, 얼굴, 인스타그램 등 SNS, 과거 이력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 시절 생활기록부까지 유출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하대 가해자 부모가 선처 탄원서를 써달라고 계속 연락이 온다"는 주장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나 말고도 여러 명이 연락받았다. 한 번만 살려달라고 선처 탄원서를 부탁받았는데 진심으로 고민된다"며 "울고 불면서 한 번만 살려달라고 하는 데 몇 명은 이미 썼다고 그러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휴대전화에 저장된 친구들에게 다 연락한 것 같다. 이미 몇 명은 좀 불쌍하다고 써준다고 하는데 은근히 압박이 들어온다"며 "차단해도 과 동기나 가해자를 아는 사람들이 '그래도 불쌍한데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연락을 계속한다"고 토로했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판별되지 않았습니다. 루머일 수도 있지만, 현재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지고 있습니다.


만약 탄원서 주장이 사실이라면 판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신민영 변호사(법무법인 호암)는 "가해자 측에서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피해자 측과 합의를 시도하거나 반성문 작성, 선처 탄원서 받는 일 등이 아니겠느냐"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선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양형 조건에 따라 형량 감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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