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혐의에 최하늘 게이 동성애 추가로 터진 루머 내용 (+나이, 프로필)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과 대마초 등 마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유아인 모발에서 프로포폴과 대마를 제외한 추가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의 마약 혐의가 드러나자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최하늘 작가와의 게이, 동성애 루머까지 다시 번지고 있는데요.

 

유아인은 마약 소식이 나오기 전 휴식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을 이후로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품 활동이 뜸한 지금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와 한 때 열애설이 터진 최하늘 작가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앞서 최하늘 작가와 동성애 및 게이 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 대마 프로포폴 마약 양성에 다시 나온 최하늘 작가와의 동성 연애 루머

유아인 대마, 프로포폴에 이어 세 번째 마약까지 혐의 드러나

 

2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세번째 마약 성분 검출돼 더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검사 모두 세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처음 투약 의혹이 제기된 프로포폴은 물론이고 대마초와 또 다른 마약을 투약한 정황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유아인 흡연

 

유아인은 지난 5일 지인들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도중 경찰에 마약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식약처에서 유아인의 마약 혐의 대한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즉시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대마 성분은 ‘양성’,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가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프로포폴 또한 양성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엇보다 유아인이 1년 간 프로포폴 73회 투약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합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프로포폴의 성분 때문에 공항에서 시행한 간이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유아인 최하늘 인스타그램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모발을 이용한 정밀 검사는 구체적인 투약 시기를 알 수 있다. 대략 얼마정도 되는지 알 수 있다. 머리가 한달에 1cm 정도 자라니까 대략 언제 쯤 복용했는지 조금은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아인 셀카

 

경찰은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입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통해 그의 상습 마약 투약 여부와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과가 나오는데로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3번째 마약 성분 검출에 대해 유아인 측은 “모발 정밀 검사 결과는 경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dqtek. 추후 조사 일정과 관련해서도 전달 받은 내용이 없지만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서실하게 조사 받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유아인 마약 보도

마약 덜미에 잡힌 유아인 본명 엄홍식

 

23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약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의 마약 적발 정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오 처장은 “프로포폴 과다 처방과 관련해 세간에서 ‘오유경이 유아인을 잡았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제가 집은 것은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이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엄홍식은 배우 유아인의 본명입니다.

 

유아인 본명 엄홍식

 

식약처는 지난해 51명의 프로포폴 상습투여 의심 인물들을 경찰에 넘긴 바 있습니다. 51명 중 ‘엄홍식’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엄홍식’은 유아인의 본명으로, 오 차장이 언급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6억 5000만개의 데이터 베이스가 있다. 누가 작년에 어떤 항정신성의약품을 처방했는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다 나와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 “시스템을 보면 평균보다 굉장히 많이 처방하는 의료기관과 개인의 정보가 다 나온다. 작년 51명을 서울청에 넘겼는데 거기에 엄홍식씨가 있었고, 조사 결과 유아인으로 드러났다”고 직접적인 언급까지 했습니다.

 

유아인 프로포폴 대마초 양성

 

그러면서 “저는 유아인을 잡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저희가 하는 대로,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정교하게 잡아낸 것이다. 이상 징후를 보이는 마약 처방은 다 잡아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아인 동성애 애인으로 지목된 최하늘 작가..게이 루머까지

 

유아인이 마약 사건에 연류된 가운데 최하늘 작가와의 관계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유아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최작가는 주변의 목격담과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을 토대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유아인 최하늘 모두 남성이기에 동성애 루머가 번진 것입니다.

 

유아인 최하늘

 

1991년생인 최하늘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출신으로 작가 및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성소수자 미술’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라 유아인과의 ‘동성열애’설이 더욱 짙어지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두 사람이 실제 동성 연애 중이라는 것이 확인되지 않았기에 단순 루머 수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유아인 동성애 게이 루머

유아인 마약 혐의, 차기작 준비 중인 넷플릭스 초비상

 

유아인이 마약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유아인은 영화 ‘승부’, 드라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 넷플릭스의 세 작품을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유아인 최하늘 작가 인스타

 

특히 영화 ‘승부’는 공개를 코앞에 두고 있었고, 나머지 두 작품은 후반작업을 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지옥2’ 또한 유아인의 출연을 논의하고 6월 중 촬영을 목표로 두고 있었지만 이번 마약 논란으로 그의 지옥 시즌2 출연은 확실치 않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짐을 짊어지게 된 넷플릭스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작품 제작진 측은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