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최연소 개그맨 송필근 '췌장염' 너무 심각한 근황 (+결혼, 은행원 아내, 나이, 프로필, 증상)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 췌장염 걸렸다는 소식과 함께 현재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투병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송필근은 췌장염으로 인해 병원 입원 후 치료를 받고있는 기간 동안 살이 22kg이나 빠진 것으로 알려져 생각보다 건강이 더 안좋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송필근 췌장염 투병 소식에 그가 지난 2021년, 송필근과 결혼한 4세 연하 은행원이라는 미모의 아내도 눈길을 끕니다. 송필근의 아내는 현재 병원에 상주하며 소중한 남편을 간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콘 개그맨 송필근 췌장염 투병 근황 은행원 아내 간호 중

개콘 출신 개그맨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 22kg 빠진 현재 근황

24일 개그맨 송필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이 22킬로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인가. 정상 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 어차피 꽝인데 긁지 않은 복권일 때가 더 낫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송필근 투병

 

또한 시술 순서가 뒤로 밀려 자신의 순서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송필근은 "오지 않는 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다. 오! 간호사님들이 들어와서 살짝 기대했는데 그냥 나가시네. 혹시 내 존재를 잊으셨나"고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글과 함께 송필근은 현재 투병 중인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송필근은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인해 과거 건강했던 모습에서 급격하게 야윈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췌장염 걸린 개그맨 송필근 인스타 근황

 

이에 누리꾼들은 "뼈만 남았네 ㅠㅠ", “조금만 더 버티자 형”,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등의 걱정과 함께 응원이 담긴 인스타 댓글과 DM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에 한 달 넘게 병원 신세 지는 중

개그맨 송필근의 투병 생활은 한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4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괴사성 급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췌장염에 걸린 사실을 처음 고백한 바 있습니다.

 

송필근 췌장염 투병 고백

 

그는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아내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좀 살겠다.”고 제작년 결혼한 4살 연하의 은행원 아내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코랑 위에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다. 썩 유쾌하진 않지만...”이라며 “잘 이겨내고 있다. 그래도 염증 수치도, 소화 기능도 많이 좋아졌다.”고 투병 생활 중임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송필근 투병 사진

 

그의 투병 소식을 접한 개그맨 박준형은 “아이쿠, 힘내라 필근아. 몰랐네. 응원할게”라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미리 또한 “어머, 세상에. 치료 잘 받고 꼭 이겨내야 해요. 필근 동생, 응원하고 기도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안일권과 권재관은 각각 “빠른 회복 되도록 기도할게”. “이게 뭔 일이냐. 기욱 내라”라는 댓글을 작성해 그의 쾌유를 빌기도 했습니다. 개콘 선배들의 멋진 응원이었습니다.

 

 

한편 괴사성 급성 췌장염은 췌장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췌장에 염증이 발생해 췌장의 괴사를 동반하는 증상이라고 하며 심한 좌상 복부통, 구토 증상을 동반해 환자가 쇼크에 빠지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송필근 건강에 대한 팬들의 우려는 더욱 큽니다.

 

송필근 은행원 아내

 

이는 담석 및 음주가 주 원인이며, 특정 약물 복용, 높은 중성지방 수치, 칼슘의 고농도, 복부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어 금주와 금연을 필수로 요하고, 저지방, 저섬유질 등의 식이습관을 가지며 치료해야 합니다.

송필근 2021년 4세 연하 미모의 은행원과 결혼

지난 2021년 11월, 개그맨 송필근은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신부와 교제 1년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미모의 회사원으로 알려져 웨딩 사진이 공개됐을 때,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송필근은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아내가)한 결혼식에서 나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자기 인스타그램에 나를 태그해서 올렸는데, 결혼식 사회를 볼 때 어른들을 잘 챙기고 살갑기에 ‘요즘도 저렇게 참한 처자가 있구나’ 생각했었다”고 첫만남을 언급했습니다.

 

개그맨 박준형이 공개한 송필근과 은행원 아내

 

이어 “내가 한참 고민하다가 DM이라는 걸 처음으로 보냈다. 처음엔 당황한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몇 번 주고받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며 인연이 된 계기를 말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그는 아내의 외모에 대해 ‘개그맨들의 아내는 모두 아름답다’는 속설을 언급하며 “내가 개그맨이 아니었다면 신부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신인상 받은 이후 가장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송필근 결혼식

 

개콘 최연소 공채 수석 합격자 송필근 나이 프로필

한편 개그맨 송필근 나이는 1991년 11월 15일생으로 현재 33세입니다.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공채 27기에 수석으로 합격한 개그맨으로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이미 중학교 때 개그사냥, 고등학교 때 개그스타를 통해 방송을 했던 개그 신동으로,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수석 합격을 하며 최연소 수석 합격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개그맨들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좋고 코너를 잘 짜기로 소문이 나있다. 선배인 개그맨 김준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코너를 잘 짜는 후배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유민상’과 ‘송필근’을 언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렛잇비’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지난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