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혼' 고우림 가족과 민주당 이재명의 예상치 못한 관계 (+나이, 사진, 인스타)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고우림이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하기로 한 가운데, 고우림의 아버지이자 김연아의 시아버지가 될 고경수 대구평화교회 목사와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더팩트 보도에 의해 열애설이 공개되면서 오는 10월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고우림이 속한 가수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올랐었는데요.

그때 처음 본 두 사람은 호감을 쌓고 교제를 했고, 연애 3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입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요.

고우림은 직접 차량을 끌고 김연아의 흑석동 자택으로 찾아가 직접 그녀를 픽업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더팩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오후 2시에 만나 24일 새벽 1시까지 오븟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고우림의 집뿐만 아니라 영화관 데이트까지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0년생인 김연아와 95년생인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주변 지인들로부터도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나오지 고우림의 아버지가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는 지난 3월 있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당시 고경수 목사는 대구지역 전문직, 지방의원 135명이 나선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현장에 직접 등장했던 인물이었고, 과거 새누리당 국정원 사건 당시 국기문란 사태를 직접 지적하며 나섰던 인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