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할로윈 압사 실시간 현장 경찰들까지 경악한 이유 (+사망자, 심정지, 윤석열, 오세훈)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할로윈 인파가 압사 사고를 당해 호흡곤란과 심정지 증세를 보인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현장에 투입된 경찰과 소방대원들까지 이 사태에 모두 경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이태원 헤밀턴 호텔 인근으로 알려졌고, 수 많은 인파가 이동 중에 압사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할로윈 압사 사고 심정지와 사망자 현장 사진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너무 심각한 상황..심정지에 사망자까지

이날 할로윈 기간을 맞이해 이태원에는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로 마스크 없이 야외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날 경찰이 추산한 이태원 인파만 10만 ~15만명 사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번 압사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 사진

이태원 압사사고 공개된 현장 영상과 사진을 보면 거리에 수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의식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여성들과 남성들 할 것 없이 압사사고 후 호흡증세를 보였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5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가 점점 더 늘어나 현재 심정지 환자가 100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대원들까지 기겁했다는 후문입니다.

이태원 할로윈 축제 인파

이태원 할로윈 인파 압사사고 윤석열, 오세훈 대응 지시 (+사망자)

이번 이태원 인파 사고가 너무 심각하자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발생 후 곧바로 "인명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팀을 파견하고 병상을 확보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소방대응을 3단계로 발령해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줬습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기존 일정보다 더 빨리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오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곧바로 "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하게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된 응급 신고만 81건이 접수됐다고 합니다. 이날 이태원 곳곳에서 할로윈 기념 축제와 파티가 열렸고, 사고 원인은 현재까지 밤에 귀가하는 시민들이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발생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심정지 100명에 이어 사망자까지 10여명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는데요. 부디 사고를 당하고, 현장에서 다친 모든 분들의 쾌유와 안정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