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수대교 오토바이 티팬티녀 상의 탈의 커플의 실제 정체 (+사진, 인스타)

비가 많이 내린 오늘 서울 강남 성수대교에 옷을 입지 않은 바이크 커플이 나타나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 압구정과 성수대교 인근에서 상의 탈의를 한 듯한 남녀가 바이크를 타고 빗 속 도심을 질주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청바지에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모습이었고, 여성은 비키니보다 더 끈이 얇은 수영복 혹은 속옷처럼 보이는 의상만 입은 채 남성 뒤에 앉아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과 차량들의 시선이 모두 남녀에게로 향했고, 일부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남녀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왔을 때는 대부분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이후 두 남녀가 사진이 찍힌 곳이 성수대교 인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유명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었다고 하는데요.

남성은 유튜브 채널 '보스 제이(Boss J)'의 운영자였는데요. 실제 해당 채널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오토바이를 타는 영상이 최근에 올라왔고,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헬멧과 최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헬멧이 동일하기도 했습니다.

바이크를 탄 여성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zeenadoll.i.e 계정을 운영하는 여성으로,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찍힌 사진뿐만 아니라 다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이크를 타는 사진까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은 순식간에 퍼졌고, 팔로워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공연음란죄로 처벌해야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