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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광고 여교사 신상 남학생 또 유출된 경악스러운 대화 녹취록 내용 (+실물, 남편, 카톡)

by 아티브(Artive)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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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성광고등학교 여교사이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일부 수행평가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여교사와 남학생이 단 둘이 나눈 대화 녹취록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경찰 측은 30대 여교사 A 씨가 고교생 제자 B 군과 성적인 관계를 나누고, 성적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A 씨의 남편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A 씨와 B 군의 신상과 A 씨가 보낸 카카오톡 대화를 가감없이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A 씨 남편에 따르면 A 씨는 대구 북구 고등학교 기간제 영어교사로 올해 31살, B 군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18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습니다.

남편은 A 씨가 경북대학교 병원에 난소낭종파열로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문을 품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블랙박스와 모텔 CCTV를 확인한 결과, 자신의 아내가 B 군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를 학교와 교육청 측에 제보했지만 지지부진해지자 분노한 남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폭로했고, 경찰에 신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사가 나온 후에도 대구 여교사 A 씨는 남편에게 "가지가지 하고 있다. 집에나 들어와라"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대구 성광고 여교사 파문과 관련한 논란과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찰 측이 여교사 A 씨와 학생 B 군이 나눈 대화 녹취록 내용을 입수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녹취록은 여교사와 학생이 차 안에서 나눈 것으로 추정되며, 블랙박스 영상에 녹음된 것이라고 합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여교사 A 씨와 남학생 B 군은 생활기록부 및 다른 학생들의 점수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A 씨가 "상위 30% 일단 만점인 애들하고 너희 반 애들을 많이 쓰게 되지 않을까?"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자 B군은 "나는 써달라"고 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여교사 A 씨가 "못 써준다"고 하자 B 군은 "왜 쓰면 되지. 수업 태도 좋다고. 나 취업해야 돼"라고 답했습니다.

정상적인 교사와 학생의 대화로 볼 수 없는 내용이었습ㄴ디ㅏ.

B 군의 생활기록부 관련해 A 씨는 "끝에 봐준다고 했다. 권한이 있더라 다른 선생님이 마감 직전에 들어가서 챙겨야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녹취록을 보면 B 군이 "누워서 생기부 못 쓰냐? 노트북 하나 사라"고 묻자 A 씨는 "노트북을 배 위에 올릴 수는 없다. 노트북 배송 오는 길에 생기부를 다 쓰라고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는데요.

이들은 학교 내 다른 학생들의 성적 평가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A 씨와 B 군은 "OO이도 98점을 줬다. 평소에 잘한다"며 "미우면 깎을 수도 있다. 말하는 게 주관적이다. 약간 누구 매기느냐에 따라서 점수 반영된다. 몇몇 학생은 안 봐도 100점 주고 싶다"는 식의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초 해당 고교 측을 상대로 A 씨가 B 군에게 준 이번 학기 수행평가점수와 생활기록부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B 군은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아 최하점 점수를 받고 A 씨는 B 군에 대한 그 어떠한 생활기록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 남학생은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아도 학습지를 쓰는 등 수업에 참여하면 누구에게나 주는 점수만 받았다"며 "생기부 작성 시 정교사는 기간제 교사와 협의를 하지만 문제가 된 여교사는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았다. 이에 성적 조작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성적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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