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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12호 태풍 무이파 경로 '수도권' 전혀 걱정 안해도 되는 이유 (+서울, 예상, 기상청)

by 아티브(Artive)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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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처음 우려했던 것보다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제12호 태풍 무이파 경로가 공개되자 전국민적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분석했는데요.

12호 태풍 무이파 예상 경로


9월에 접어들어 힌남노에 이어 무이파 태풍까지 한반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진 지금, 무이파 예상 경로가 공개되자 특히 수도권에 거주 중인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요.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인근까지 북상한 무이파는 정확한 경로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주변 기압계와 세력 등을 토대로 조만간 한국과 중국, 일본 등으로 경로를 정해질 전망인데요.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에 이어 무이파까지 영향을 줄 경우 올가을에만 한반도에 2개의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셈입니다. 


역대 가을 태풍 중 큰 피해를 준 경우가 많아 우려는 클 수밖에 없다. 지난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 등이 9월에 발생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12호 태풍 무이파는 현재 경로가 중국 내륙 쪽에 가깝다고 합니다.


태풍이 강하지만 중국 내륙을 거쳐 한반도 수도권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큰데, 중국 내륙을 거친 만큼 태풍의 위력은 그만큼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무이파는 오는 11일쯤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10km 부근에 이릅니다. 이후 서쪽으로 가던 발걸음을 늦추고 우리나라 방향으로 경로를 틀 가능성이 있는데요.

중국 내륙을 거쳐 태풍의 위력이 약해진다고 하더라도, 재난에는 과도한 안전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 역시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 그러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 예보를 보고 태풍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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