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만 유튜버 머리카락 '벨벳' CCTV로 추가로 폭로된 진짜 의미심장한 행동 (+나이, 인스타, 입장문, 몸매)

72만 유튜버 벨벳이 식당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거짓말을 친 뒤, 환불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뉴스에 따르면 7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한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하다가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받은 사건이 논란이 됐는데요.

햄버거 가게 CCTV를 보면 해당 여성 유튜버의 행동은 정말 의미심장해 보였습니다.

유튜버는 갑자기 옆에 있는 의자로 손을 뻗어 담요에서 뭔가를 떼내더니 식탁 위에 있던 휴지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후 식사를 하고 계산대에서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해당 72만 유튜버의 정체가 벨벳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벨벳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엄청난 비난 글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버 벨벳은 7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 유튜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해 인기를 얻은 인물입니다.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국내외 여러 곳을 여행, 관광하는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입니다.

72만 유튜버 식당 머리카락 사건이 논란이 되자, 벨벳이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벨벳은 "먼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갑작스러운 사건에 경황이 없어 글이 많이 늦어진 점 또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일 올라온 KBS 보도에 대해서 해당 사건의 경위에 대해 현재 파악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저는 보도 이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금일 저녁까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갑작스러운 소식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활동하는 SNS의 댓글을 모두 막아놨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후 벨벳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저나 저희 가족이 햄버거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에서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며, 그 결과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벨벳은 방송사에서 자신에게 연락을 해서 1주일 간 답변이 없었다고 한 것에 대해 "전화나 메일로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나중에 연락을 해보니 1주일 전에 저한테 인스타그램 DM을 보냈다고 하는데 개별 DM은 확인이 어렵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찰 조사를 통해 저의 무고함이 밝혀질 것입니다"라면서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으며, 인신공격과 인격모독 등의 댓글을 삼가 주실 것으로 요청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