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대한축구협회 이사 사면 관련 인스타 사과문 '극찬' 받는 이유 (+남편, 임신, 몸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대한축구협회 이사인 신아영이 축구협회 승부조작 범죄 사면 논란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신아영 축구협회 이사 인스타 사과문에 많은 축구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승부조작 사면 및 철회 논란의 책임을 지고 회장을 제외한 부회장과 이사진이 모두 사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발표가 나온 후 신아영 대한축구협회 이사 역시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한 것입니다.

 

대한축구협회 이사 신아영 인스타 사과문 게재 팬들 반응

 

 

대한축구협회 이사 신아영 인스타 사과문 게재 승부조작 사면 관련

 

신아영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말로도 축구팬들에게 끼친 심려를 되돌릴 수 없음을 알기에, 혹시라도 저의 섣부른 언행이 더 큰 상처가 될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아영은 "당시 저는 개인사정으로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 하였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신아영 대한축구협회 이사 인스타그램 상황

 

대한축구협회 이사진이 승부조작범 사면에 대해 회의를 할 당시 신아영 이사는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축협 사면 논란이 터지고 신아영은 이사라는 이유로 인스타그램에 수 많은 비판 댓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신아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에 신아영은 "처음 협회에서 (이사) 제안이 왔을 때, 제겐 과분한 직책임을 알면서도, 비경기인이자 오랜 축구팬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낼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직을 수락하였다"라면서도 "하지만 저는 정작 목소리를 내야했을 때 그러지 못하였고, 지난 며칠 동안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제 무능이 너무나도 창피하고 괴로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인은 승부조작 사면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당시 현장에 없어 반대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신아영 인스타그램 사과문

신아영은 "죄송하다, 불참은 면죄부가 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고,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고 불찰이다"라며 "축구팬 여러분께 축구는, 스포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이번 사안이 결코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신아영 대한축구협회 이사 사과문 반응

 

신아영 아나운서 인스타 축구협회 사면 논란 사과문..팬들 박수 보내는 이유

 

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사면 논란과 관련해 신아영 인스타 사과문이 올라오자 축구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영표, 이동국 사과문보다 신아영 이사의 사과문이 낫다는 평가까지 나왔습니다. 팬들은 "배운 사람의 티가 난다" "훨씬 깔끔한 사과문이다" "신아영은 용서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잘못을 명확히 하고, 축구 팬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하는 모습, 그리고 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사면 현장에 신아영 이사가 없었다는 점 때문에 축구 팬들이 너그러이 그녀를 용서하는 것 같습니다.

 

신아영 인스타

 

신아영 아나운서 축구협회 이사 나이, 프로필, 남편, 임신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 2021년 7월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습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등 대표적인 축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평소 리버풀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 '진심'인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신아영 아나운서 결혼 남편

 

신아영 아나운서 나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이며, 학력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 학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신아영 남편 역시 하버드 대학교 동문으로 2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아영은 지난해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2022년 9월 첫째 딸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