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결혼 예비신부 '정체 공개' 과거 설리 사망 당시 심각했던 인스타 사태 (+사진)

다이나믹 듀오 소속 래퍼 최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최자는 오는 7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현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의 정체도 공개했는데요. 최자 결혼 소식에 몇 년 전 최자와 공개 열애를 하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설리의 사망 당시 최자 인스타그램에 달린 심각한 댓글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다듀 최자 인스타 통해 직접 결혼 발표

 

다듀 최자 인스타 통해 7월 결혼 직접 발표..예비신부 정체 '눈길'

 

최자는 7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자신을 지켜봐온 팬들에 대해 예의를 지킨 아주 멋진 태도였습니다. 최자는 인스타 결혼 발표를 통해 "몹시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희미하게나마 봄 기운이 느껴지는 이 시기,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자 메모장을 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와 오는 7월 결혼을 한다고 말했는데요.

 

다듀 최자

 

최자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줍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고요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

 

최자의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는 최자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의 여성으로, 비연예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호감을 쌓아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했고, 두 사람의 바람대로 결혼에 골인한 것입니다.

 

최자의 결혼 소식에 토일, 넉살, 행주, 개코 등 동료와 후배 래퍼들의 축하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습니다. 다아나믹 듀오와 최자 소속사인 아메바 컬쳐 역시 최자 결혼이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최자 인스타 결혼 발표

 

최자 결혼 소식에 과거 설리 사망 당시 인스타 사건 재조명

 

최자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 역시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자의 행복을 바랐던 팬들이 많았는데요. 과거 최자가 가수 설리와 공개 연애를 하고, 설리의 사망 후에도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리는 생전 수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했는데, 남자친구였던 최자 역시 설리와 교제를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수히 많은 악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최자로드

 

무엇보다 설리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도 넘은 악플러들이 넘쳐났습니다. 최자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최자가 당했던 당시 사건에 대해 다시 조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리가 사망하자 악플러들은 최자의 인스타그램을 찾아와 설리를 언급하며 최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설리 사망 당시 최자 인스타

 

심지어 설리가 악플을 받은 것이 최자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내세우며 악플을 쏟아냈습니다. 당시 최자는 악플러들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리를 추모해 박수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