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하는 사위 이승기 만나서 보인 심상치 않은 반응 (+주가조작, 남편)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견미리 딸인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견미리 가족의 주가조작 혐의로 인해 이승기 이다인 결혼도 축하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견미리가 사위 이승기를 만나 한 행동과 최근 발언이 다시 공개돼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견미리는 직접 주가조작, 사위 이승기, 다단계 의혹에 대해 모두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이승기 이다인 결혼 견미리 가족 주가조작 의혹 첫 언급

이승기 이다인 결혼 직후 장모 견미리 언론 인터뷰 내용..주가조작 첫 언급

 

견미리는 자신과 가족들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승기 이다인 결혼에 다시 견미리 가족의 주가조작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17일, 견미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한번 씌워진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건 인정하지만 사실이 왜곡돼 있는 부분이 많다. 모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견미리와 이다인

 

남편의 주가조작사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 돈은 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사 돈이다. 실제로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고 재판 과정에서 모두 해명된 일이다. 당시 소액 주주들이 분식회계에 의한 손실을 실수로 경영자였던 남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문제가 없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현재 견미리는 보타바이오라는 업체의 대주주로 되어있는데요. 보타바이오 대주주가 된 것에 대해 견미리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이라 말씀 드리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유상증자로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냈다는 부분은 실제와 다르다. 일일이 설명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이른 입증해줄 것이라는 확인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견미리 딸 이다인 이유비

 

견미리 다단계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본인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견미리는 "저 역시 피해자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들의 쳐놓은 올가미에 걸려든 거다. 투자금액이 원가 크다보니 어떻게든 만찬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어리석게 속아서 돈을 뜯기고 당했지만 저보다 힘들었던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당시엔 해명도 할 수 없었다"라고 호소했는데요.

 

견미리 남편 재혼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하는 사위 이승기에 대한 애정 드러내

 

 

무엇보다 견미리는 사위 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견미리는 "남녀 간 사랑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인연이 닿으면 그 자체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반듯하고 건실한 남자를 사윗감으로 맞는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그대로 용기 있고 배려와 아량과 희망 에너지가 넘친다. 승기 군이 식구로 합류하게 되면서 집안 분위기도 많이 밝아졌다"고 전했습니다.

 

견미리 인스타

 

실제 견미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이다인과의 결혼으로 이승기가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위 이승기를 만나면 엄청난 애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승기의 팬들은 주가조작 의혹이 있는 견미리 가족과 이승기가 엮인다는 것 자체에 엄청난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결혼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성명서와 트럭 시위까지 하면서 거센 반항을 이어간 것. 이유는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다인의 새아버지의 범죄 행각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견미리 SNS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승기는 편지에서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동시에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달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다인 이승기 결혼

 

이유비 이다인 견미리 가족 주가조작 혐의 논란 정리

 

이다인 이승기 결혼에 다시금 견미리 가족의 주가조작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견미리 남편 A 씨의 혐의도 다시 논란이 됩니다. 지난 2016년 견미리의 남편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A 씨는 6년 전에도 같은 이유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주가조작으로 모든 266억원을 자신의 부채를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견미리 또한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