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뉴스공장 인터뷰 영상 본 최순실 딸 정유라 실제 반응 (+나이, 프로필, 인스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장녀인 조민 씨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조민 씨 뉴스공장 인터뷰가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금, 최순실 딸 정유라 씨가 조민 인터뷰를 보고 직접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민과 조국 전 장관을 저격한 것인데요.

 

 

조국 딸 조민 뉴스공장 인터뷰 정유라 반응

 

조국 딸 조민 김어준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정유라 반응

 

앞서 6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1심 선고 후 진행된 조민 씨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민 씨는 처음으로 얼굴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주소까지 공개하며 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는데요. 조민 씨는 "이제 조국 딸이 아닌 조민으로 살아가겠다" "의사 면허가 없어도 된다. 요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다"라는 등 홀로서기를 하겠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내비쳤습니다.

 

 

조민(왼쪽)과 정유라(오른쪽)

 

 

조민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최순실 딸 정유라 씨가 조민 인터뷰를 보고 조민 씨와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저격 발언을 SNS에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라는 이날 뉴스공장 방송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승마 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는 나한테 그랬을까"라고 말하며 "웃고 간다.네 욕이 많겠냐 내 욕이 많겠냐"고 분노했습니다.

 

 

조민, 민주당 저격한 정유라 페이스북

 

 

또 정유라는 민주당을 언급하며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하는 거고 나는 아시안게임 메달은 살아 있지만 ‘실력은 허위’라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이상한 민주당의 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시안게임 메달에 대해 "위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민 정유라

 

조민 아버지 조국 1심 재판 징역형에 대해 언급

 

 

조민 씨의 뉴스공장 인터뷰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1심 선고 후 진행됐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조민 씨는 "검찰이나 언론, 정치권에서 제 가족을 4년 동안 다룬 것들이 가혹했다. 본인들에게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민 인스타

 

또 자신의 아버지인 조 전 장관이 1심 선고 전 집에 남기고 간 글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조민은 "(아버지가 법정구속에 대비해) A4 용지에 빼곡하게 써서 붙여놨더라. 아버지가 신청한 어머니 면회 취소해야 한다. 그래야 어머니 면회 횟수가 보장이 된다. 공과금, 세금 이런 것들 적어놓으셨다"며 "대문 앞에 책을 쌓아놓고 책을 순서대로 10권씩 넣어 달라. 아버지는 미결수이기 때문에 주5회 면회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적어 놨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민 뉴스공장 인터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지난 3일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볼 때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 전 장관을 법정 구속까지 판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조민

 

조민 뉴스공장 인터뷰 후 인스타 팔로워 '폭발'..나이, 학력, 프로필

 

조민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의 파급력은 큽니다. 이날 조민은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국내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하면서 지내고 싶다. 다른 사람들처럼 말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공개했는데요. @minchobae 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하는 조민은 이날 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조민 인스타그램

 

조민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일상을 담은 여러 사진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달릴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조민은 "그래도 상관없다. 많은 의견을 남겨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국 장녀 조민 나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조민 학력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지만, 이른바 '조국 사태'가 발생한 후 모두 입학 취소 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에는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져 부산대 의전원 졸업생 신분은 유지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