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 경기 직전 추가로 드러난 호날두 소름끼치는 행동 (+PL 순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 맨유' 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맨유 호날두가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텐 하흐 감독에게 한 매우 충격적인 행동이 추가로 드러나 비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23일 1시 30분 첼시 맨유 11라운드 경기가 킥오프하는데요. 이날 경기는 맨유 스쿼드에는 호날두가 완전히 제외됐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맨유 토트넘 경기에서 종료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빈축을 샀습니다.

첼시 맨유 11라운드 직전 호날두 충격 행동

PL 11라운드 첼시 맨유 경기 직전 추가로 드러난 호날두 소름끼치는 행동

 
자신이 선발 출장을 하지 않았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던 것인데요. 호날두는 89분경 감독의 허락 없이 경기장을 그대로 빠져나갔고, 경기 후 미팅에도 참석하지 않고 집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무리 호날두가 커리어가 대단한 선수이고, 맨유 레전드라고 해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는데요.

결국 맨유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다음 경기인 첼시전 스쿼드에서 완전히 제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결정은 텐 하흐 감독이 책임을 지겠다며 스스로 내린 결정이고, 맨유 보드진은 텐 하흐의 결정을 100% 지지했다고 합니다. 팬들 여론과 맨유 구단 모두 호날두보다 텐 하흐 감독의 편에 서서 이 사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맨유 토트넘 호날두 조기퇴근

자신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호날두는 뜬금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동료들과 감독들을 항상 존중해왔다. 이 사실은 변치 않는다. 나 역시 변하지 않았다. 난 항상 같은 사람이고, 같은 프로의식을 지니고 있다. 존중은 축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맨유 훈련장에서 열심히 훈련할 것이고, 나의 팀 동료들을 응원할 것이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됐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인스타 스토리에도 맨유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호날두 맨유 첼시 명단 제외 황급히 인스타 업로드..알고보니 교체 거부

하지만 맨유 첼시 경기 직전 호날두가 토트넘전에서 텐 하흐 감독의 교체 지시를 대놓고 거부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후반전 텐 하흐 감독이 교체를 준비하라고 호날두를 보며 이야기하자, 호날두는 이를 대놓고 거부했습니다. 텐 하흐가 포기한듯 돌아서자, 호날두가 그에게 욕설을 하는 듯한 충격적인 장면까지 공개됐습니다.

1985년생으로 38세인 호날두. 기량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의식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계속 보이자 팬들도 하나 둘씩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내는 '노쇼'로 인해 팬들이 많이 사라졌으나, 이번 교체 거부 및 조기 퇴근 사태로 인해 해외 팬들의 비난 여론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날두 텐 하흐 교체 지시 거부

한편 호날두는 이번 조기 퇴근 사태로 인해 첼시전 명단 제외뿐만 아니라 주급 2주 정지라는 팀 내 징계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첼시 맨유 경기 향방에 따라 요동치는 PL 순위

한편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는 첼시 맨유 경기입니다. 현재 첼시는 승점 20점으로 4위, 맨유는 승점 19점으로 5위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순위를 노리는 두 팀의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2022/2023 EPL 현재 순위

현재 PL 주요 순위는 1위 아스날, 2위 맨시티, 3위 토트넘, 4위 첼시, 5위 맨유, 6위 뉴캐슬, 7위 리버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