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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카메룬 축구 중계 앞두고 팬들 경악하게 한 벤투 감독 발언 내용 (+분석, 이강인)

by 아티브(Artive)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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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메룬의 A매치 평가전이 27일 화요일 오후 8시 킥오프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이강인, 양현준과 관련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국내 평가전이며, 우리 대표팀은 가나전을 대비하기 위해 카메룬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벤투 감독과 이강인
벤투 감독과 이강인

 

한국 카메룬 축구 중계 직전 기자회견 벤투 감독 이강인 관련 발언 '논란'

 

 

카메룬 역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며 브라질, 스위스, 세르비아와 함께 G조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간신히 2-2 무승부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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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권창훈 등 공격진이 부진했다는 점과 미드필더 정우영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는 점이 비판 요소로 꼽혔지만, 가장 크게 욕을 먹은 것은 벤투 감독의 선수 기용이었습니다.

 

한국 카메룬 중계 예매 일정
한국 카메룬 중계 예매 일정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은 스페인 라리가 도움 1위인 이강인과 K리그 신성 양현준의 경기 출전을 기대했으나 벤투 감독은 이들을 기용하지 않았는데요.

 

특히 이강인의 경우 오랜만에 대표팀에 차출된 만큼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기도 했습니다.

 

이강인과 양현준 대신 경기에 나선 나상호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해 벤투 감독을 향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기도 했습니다.

 

카메룬전에 이강인과 양현준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벤투 감독이 남긴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강인 양현준 손흥민
이강인(왼쪽), 양현준(오른쪽), 주장 손흥민(오른쪽)

 

26일 비대면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두 선수 출전에 대해 "경기 중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고 말하며 "어린 선수들은 경기력과 의지를 보여줘야하지만, 이런 점은 소속팀에서 보여줘야 한다. 오려면 구단에서 먼저 기회를 받아라"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또 "그러기 위해선 구단에서 기회 받는 게 중요하나,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다. 10~20분 출전하고 경기력 결과에 상관없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관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벤투 감독은 "한국에서 어린 선수로 뛰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빨리 나이를 먹어서 기회를 받길 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말도 했다고 하는데요.

 

벤투 기자회견

 

하지만 이강인과 양현준 모두 현재 소속 클럽에서 꾸준히 주전 선수로 뛰고 있어 벤투 감독의 답변이 잘못되었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에 대한 벤투 감독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양현준이 카메룬전에 모습을 드러낼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카메룬 중계와 분석

 

한편 대한민국 카메룬 경기는 TV조선에서 생중계하며, 모바일이나 PC로 시청을 하기 위해서는 쿠팡 플레이로 중계를 봐야 합니다.

 

한국 카메룬 분석과 관련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재의 동료이자 카메룬 미드필더의 핵심인 앙귀사가 이번 평가전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 카메룬이 직전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0 패배로 엄청난 경기력 부진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이 홈인 만큼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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