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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근황 승부조작 방송 복귀 실패 후 알려진 충격적인 사실 (+철구, 대리운전, 나이, 유튜브)

by 아티브(Artive)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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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저그 대표 프로게이머였다가 승부조작으로 '나락'을 갔던 마재윤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재윤 승부조작 후 근황 철구 합방

마재윤의 나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6세입니다.

그는 지난 2003년 스타1 프로게임단 GO를 통해 데뷔해 2007년까지 '마본좌'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스타판을 거의 지배하다시피 한 인물입니다.

 


MSL뿐만 아니라 온게임넷 스타리그까지 우승하며 '역대급' 포스를 뿜어냈고, 프로게이머 역사상 전무후무한 선수가 될 것만 같았지만 다른 의미로 '전무후무'한 선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른바 3.3 혁명이라 불리우는 김택용과의 곰TV MSL 결승전에서 3:0으로 완패를 당한 후 게이머로서 하향세를 그리기 시작했던 마재윤.

 


그는 결국 계속되는 부진에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010년 3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명예 선수 퇴출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마재윤은 원종서, 박찬수, 진영수 등 대표 프로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는데, 당시 가장 상징적인 프로게이머가 그였던 만큼 비난의 화살은 대부분 마재윤을 향했는데요.

그 여파는 지금까지 이어져 마재윤을 '마주작' 부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고, 승부조작의 대명사라는 불명예까지 떠안게 된 상황입니다.

 


스타판에서 퇴출된 이후 마재윤은 줄곧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복귀를 타진했지만, 케스파 협회와 플랫폼사 측이 승부조작 게이머의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막았기 때문에 방송활동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마재윤은 한동안 '잠적'했다가 지난해 스타판에 '코인게이트'가 터진 후 복귀를 타진했습니다.

 


2021년 7월 마재윤은 갑자기 개인 아프리카TV 방송을 켠 후 근황을 알렸습니다. 

당시 그는 "사람들이 인스타 DM으로 복귀를 해달라고 해서 방송을 켰다. 나는 바뀐 것이 없는데 여러분들이 바뀌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후 아프리카TV BJ 철구와 합방을 통해 방송 복귀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마재윤은 철구 방송에서 "스타 코인게이트가 있는 줄은 몰랐다. 기회를 노린 것은 아니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타크래프트를 했냐는 물음에 "몇개월에 한두판 공방에서 했다"고 말하며 "안한 지 3년 정도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철구는 "승부조작 10년이 지났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인데 방송 복귀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식으로 방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철구와의 방송 후 마재윤은 실제 복귀를 준비해지만 이후 케스파와 아프리카측에서 스타뿐만 아니라 E스포츠 관련 방송 자체를 금지하면서 복귀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마재윤 근황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마재윤 대리운전이라는 키워드로 그가 대리운전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돌았지만, 마재윤은 "주변에 좋은 분들이 있어 어찌어찌 살아간다"는 식으로 말만 남겼을 뿐 루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힌 바가 없습니다.

 


현재 마재윤은 어떠한 방송도 하지 않고 있으며, 그의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채널은 기존에 남아있던 콘텐츠까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진들이 종종 올라오고 있어 간접적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근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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