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광고 여교사 남편 인스타 신상 '추가 폭로' 집 주소 공개한 내용 (+실물, 얼굴, 아이디)

대구 성광고 여교사 사건의 당사자 남편이 인스타로 여교사과 학생의 신상, 실물, 이름, 집 주소까지 모조리 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여교사 사건은 대구 북구 성광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30대 여교사 박 씨와 고2 남학생 A 군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가 박 씨의 남편에게 발각된 사건인데요.

 

당시 대구 여교사 박 씨는 난소낭종파열로 경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명이 의심스러웠던 그의 남편이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해 박 씨와 A 군이 이상한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 사실이 들통났음에도 박 씨와 박 씨의 가족은 남편에게 오히려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남편의 주장인데요.

이 때문에 분노한 남편이 대구 여교사 사건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대구 여교사 사건 당사자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심지어 박 씨와 A 군이 차 안에서 단 둘이 '성적'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녹취록까지 공개돼 교사가 학생의 성적을 조작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더욱 증폭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대구 여교사 남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당사자들의 이름, 직업, 집 주소 등 민감한 신상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남편은 실제 자신의 아내와 학생의 이름과 실물 얼굴 사진까지 공개했다가 삭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대구 여교사 학생 사진은 캡쳐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고 있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