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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나폴리 마요르카' 김민재 역대급 데뷔전 난리난 현지 반응 (+연봉, 이강인, 하이라이트)

by 아티브(Artive)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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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나폴리로 이적한 후 프리 시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 킥오프한 마요르카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김민재 나폴리 이적 후 첫 경기일 뿐만 아니라 마요르카에는 이강인 선수가 있어 '코리안 더비' 성사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김민재는 선발로 뛰었지만, 이강인이 후반 교체로 나와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경기 후 김민재 & 이강인


그러나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경기에 나서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김민재는 이적한 선수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고 뛰어난 수비 실력과,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진영으로 공급하는 놀라운 패스 실력까지 뽐냈습니다.

또한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나 '인싸' 김민재의 모습이 돋보였던 훌륭한 데뷔전이었는데요.


나폴리 마요르카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경기 후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역시 김민재였습니다.


경기 후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은 직접 김민재를 언급하며 "김민재의 플레이는 너무 좋았다. 볼을 다루는 능력과 피지컬, 기술을 모두 보여줬다"고 극찬하며 "반응이 빠르고 근육질이며 기술적인 선수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폴리 현지 언론 CDS는 "김민재는 매우 긍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위치 선정, 기대감, 속도, 침착함, 경기를 읽는 능력 모두 돋보였다"고 칭찬했습니다.

나폴리 현지 팬들 역시 김민재의 경기력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나폴리 현지 팬들은 경기 후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과 김민재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너무 훌륭한 데뷔전이었다" "나폴리에 영원히 남아달라" "최고의 수비수가 왔다"고 반응했습니다.


한편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적료 1900만 유로에 이적을 했고, 연봉은 250만 유로를 받는다고 합니다. 연봉은 한화로 약 34억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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