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해 축구 GOAT로 등극한 가운데, 메시 아르헨티나가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6 월드컵 개최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로 일정은 오는 2026년 6월 11일부터 2026년 7월 19일까지 이어집니다. 공식 명칭은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로, 통칭 '북중미 월드컵'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2026 월드컵 티켓 예매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예상, 분석 글은 벌써부터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48개국 참가..일정과 진행 방식 변화는?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로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겨울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지 몇 개월도 채 안된 지금 벌써부터 3년 뒤 열리는 2026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는데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간 48개 팀은 4개국씩 12개조를 만들어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기존 4개국 8개조를 만든 것보다 4개조가 더 늘어났습니다.
조별리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24개국은 곧바로 32강전에 진출하며, 3위 국가 12개 팀 중 성적에 따라 8개 국가가 추가로 32강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2026 월드컵 전체 경기는 104경기로 역대 월드컵 중 가장 많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각각 A조, E조, I조로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6 피파 월드컵 유나이티드 일정은 2026년 6월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년 7월 19일 결승전으로 끝이 납니다. 조추첨을 아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별 경기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6 월드컵 조추첨식은 오는 2025년 11~12월 열릴 예정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상, 분석, 우승후보, 배당 관련 정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0년 만에 남미 국가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였습니다. 메시는 기존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말했는데, 메시 2026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모이고 있는데요.
2026 월드컵 우승 배당 확률을 보면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 순으로 높습니다. 프랑스가 5배, 브라질이 5.5배, 잉글랜드가 7배,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이 9배로 같았는데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프랑스와 브라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팀이고, 킬리언 음바페를 중심으로 젊고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해 스쿼드적으로 가장 완성된 팀이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역시 92년생인 네이마르의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높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 등 공격 신성들이 월드컵을 이끌어 우승을 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를 예상하고 있기도 한데요.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아르헨티나 우승 2연패 예상되는 이유
우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당시 주축이 됐던 몰리나, 알바레즈, 로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맥 알리스터 등 젊은 선수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각자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고, 월드컵 우승이라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젊지만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입니다.
여기에 더해 아르헨티나 리그 벨레즈의 지안루카 프레스티아니는 차기 메시 아르헨티나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을 대형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프레스티아니는 2006년 1월생의 오른발잡이 윙어로, 좌우 모두 뛸 수 있고 드리블 능력이 아주 좋은 선수로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전폭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메시의 후계자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첫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4년생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역시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2026 월드컵이 되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르헨티나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리오넬 메시의 '진짜' 마지막 월드컵 출전 가능성입니다. 아르헨티나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리오넬 메시는 2026 월드컵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되면 리오넬 메시는 39살이 되는데요. 40살이 되기 전이기 때문에 그가 몸관리를 잘한다면 사상 최초로 6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리오넬 메시는 2026 월드컵 참가 가능성에 대해 "출전은 아직 모르겠다. 나이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계속 즐겁게 축구를 하고 싶다. 그 때 가서 봐야할 것 같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세대교체를 한 아르헨티나와 경험이 쌓인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메시와 함께 2026 월드컵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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