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학폭 극단적 선택 시도 직후 가해자 군무원 남혜영 추가로 밝힌 심각한 내용 (+인스타, 미용실, 에이바헤어)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 학폭 사건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가해자 군무원 미용실 등 신상 정보까지 공개된 지금, 표예림 학폭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군무원 남혜영 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예림은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한 미용사이자 유튜버인데, 최근 후원 계좌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의 도움으로 표예림 학폭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신상이 공개된 가해자 중 한 사람이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군무원 남혜영 씨 인스타 및 입장

 

표예림 학폭 피해 사건 불거진 후 가해자들 충격적인 2차 가해..극단적 시도까지

 

표예림 학폭 논란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됐고, 유튜브 카라큘라를 통해 가해자들이 저지른 짓들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카라큘라 유튜브에 따르면 표예림 학폭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표예림 가해자 동창생'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표예림 씨를 향한 악의적인 영상을 만들었고, 이에 표예림 씨가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학폭 피해 고백한 표예림

 

표예림 학폭 가해자 군무원 남혜영씨 결국 네이트판에 글 올려 해명

 

논란이 이어지자 신상 공개된 표예림 학폭 가해자 육군 군무원 남혜영 씨가 직접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해 입을 열었습니다. 남 씨는 "안녕하세요. 더 글로리 사건 남혜영 입니다"라고 말하며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예림 가해자 군무원으로 지목된 남 씨는 "우선 저는 학창 시절 소위 말하는 노는 무리가 맞았습니다. 또래 사이에서 험해 보이는 것이, 세 보이는 것이 당시에는 스스로를 남들보다 우월한 것이라고 착각했었습니다. 해서, 쉽게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쉽게 남에게 피해를 끼쳐왔을 수 있다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표예림 뿐 아니라 모든 동창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 수 없는 비공개 계정들의 팔로워 요청, SNS 테퍼, 조건만남, 스폰 제의 등 터무니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 학폭 피해 가해자 군무원 네이트판

 

그러면서 자신이 언급된 '표예림 동창생' 유튜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제가 언급된 내용들은 변기통에 머리를 넣었다, 다이어리로 어깨를 내리쳤다, 표혜교냐 피해자를 조롱했다, 사과 한번 한 적 없다 등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위 내용은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닙니다. 조롱 섞인 메시지 내용은 저희 모두가 아니고 이것은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군무원 인스타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 무리 안에서 왕따를 당한 일이 있다. 성인이 된 이후 표예림이 생각나 연락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남 씨는 "이후 '네 사과로 내가 정말 괜찮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연락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답장을 받았고, 2015년의 일이라 메시지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주장된 군무원 남 씨가 올린 무고

 

표예림 가해자 군무원 통화 녹취록 및 무고 주장 내용

 

최근 공개된 표예림과의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서는 "이상하게 편집되며 내향적인 동급생을 모두 때리고 다녔다고 와전돼 억울한 부분"이라며 "둘 다 술이 많이 취한 채로 통화해 주정 부린다 싶을 만큼 혀가 꼬여 부끄럽지만 통화 내용 전체를 공개할 마음도 있다. (표씨가) 분명한 악의로 저를 공격하려던 사실을 알고 있어, 그 의도가 느껴져 저 또한 공격적으로 나간 게 맞다. 관련 카톡 전문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군무원

 

지난 1월 특수상해죄로 고소당한 남 씨에 따르면 당시 고소장에는 '2013년 11월 다이어리 모서리로 표씨의 어깨를 내리쳤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내용도 부인한 그는 "너무 억울했지만 무고를 입증하고자 표예림이 거짓 진술을 모아왔다는 정황상 증거 등을 모아 제출했다"며 "자료는 현재도 제가 가지고 있는 상태고 이후 증거불충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판결이 나며 이 상황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지목 군무원 입장

 

표예림 학폭 가해자 군무원 남 모 씨의 입장 표명에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합니다. 누리꾼들은 "이제와서 보니 쫄리나" "그냥 처벌 받으세요" "감정 호소 중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남혜영 씨가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후 이른바 '중립 기어'를 박아야 한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군무원 남혜영 인스타 계정 주소까지 유출되면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 씨 인스타 추정

 

표예림 학폭 가해자 미용실 에이바헤어 창원상남점 근황 및 현재 상황

 

표예림은 경상남도 의령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학교에 다닐 당시 4명의 가해자에게 끔찍한 학폭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표예림 동창생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표예림 학폭 가해자 중에는 육군 군무원, 에이바헤어 창원상남점 미용사까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특히 에이바헤어 창원상남점 미용사 같은 경우에는 표예림 학폭 가해자로 신상이 공개되자 계약 해지를 당했다고 합니다. 에이바헤어 공식입장에서는 학폭 피해자인 표예림에 대한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해 오히려 칭찬을 받고 있는데요. 에이바헤어 측은 "본 사건 피해자분에게는 에이바 헤어 본사 차원의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피해자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혼자서 감내하고 있었던 점을 저희 “에이바 헤어”는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해자분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표예림 학폭 가해자 미용실 에이바헤어 창원상남점

 

아울러 에이바헤어 측은 표예림 학폭 피해 구제를 위해 "피해자분도 현재 1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에이바 헤어”는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피해자분이 희망하는 경우, 미용실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이바헤어의 진심 어린 사후 조치에 대한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폭 피해자 표예림

 

표예림 학폭 피해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후..후원 계좌 개설로 구설수

 

학폭 피해를 고백한 표예림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표예림 유튜브 쇼츠 영상에는 후원 계좌가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최근 표씨는 유튜브 쇼츠(shorts)를 통해 "후원통장/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는 만큼 매 달 마다 통장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그가 전한 영상에는 후원금 계좌 현황이 캡처돼 있었다. 후원자명은 가려져 있었지만 금액은 모두 공개돼 있었다고 합니다.

표예림은 "혹여나 가해자가 제게 고소를 진행할 경우 예방차 받고 있으며 향후 10년 뒤 피해자들의 법률지원이나 기부로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알렸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이 법적대응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후원계좌를 여는 것은 섣부르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돈'이 관련되기 시작하면 진실이 흔들릴 수 있고, 혹여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이 생겨난다는 지적인 것입니다.

 

표예림 극단적 선택

 

표예림 학폭 피해 사건 MBC 실화탐사대와 유튜브 카라큘라 통해 세상에 더 알려져

 

앞서 표예림은 지난달 2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고백했는데요. 방송에서 그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가해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했는데 “요즘 나오는 드라마(더글로리) 보고 뽕에 차서 그러는 거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분노는 커졌고 사건의 심각성 역시 커졌습니다. 학폭 사건 피해자 표예림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국회에서 진행하는 ‘국민동의청원’에 글을 게시한 상태입니다. 해당 글을 읽고 의견을 내주시길 부탁한다”며 “내 청원이 통과돼 학교폭력에 관한 법이 개정됐으면 좋겠고, 그로 인해 당당하게 내 10대를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