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아르헨티나 프랑스' 결승 리오넬 메시 우승 아르헨 상의탈의 여성팬 근황 (+인스타)

by 아티브(Artive) 2022. 12. 19.
728x90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맞대결에서 상의탈의를 하고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우승을 축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여성은 멜리사라는 아르헨티나의 SNS 스타이자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더 큰 파장을 낳고 있는데, 문제는 카타르에서 이 여성의 행위가 금기시되는 행위로 징역형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19일 자정에 킥오프한 대망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vs프랑스 경기는 역대 최고의 월드컵 경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전세계 축구 팬들을 흥분시킨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압도하며 2:0 리드를 가져갔는데요. 앙헬 디마리아의 활약으로 얻어낸 PK를 리오넬 메시가 성공했고, 빠른 역습을 통해 디마리아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우승 여성팬 상의탈의녀 인스타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우승 여성팬 상의탈의 상황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프랑스 결승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36년 만에 우승

하지만 후반전 프랑스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선봉장에는 킬리언 음바페가 섰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 수비수 오타멘디의 실수로 얻은 PK를 성공시킨 음바페는 1분 뒤 환상적인 발리 슛을 골로 연결하며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2:0 상황과 경기 분위기상 아르헨티나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던 경기는 신흥 황제 음바페의 맹활약으로 미궁 속으로 들어갔고, 연장전에서도 두 팀의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3:2로 달아났지만 연장전 종료가 되기 전 음바페가 또 PK를 얻어내며 3:3을 만들었습니다. 역대 최고의 월드컵 결승전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해서야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킹슬리 코망과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승부차기를 실패하며 아르헨티나가 4:2 승리를 거두며,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우승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우승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등극하는 GOAT 대관식이었다는 점에서 아르헨티나 관중들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는데요. 너무 뜨거워서인지, 남성 관중들 속에 있던 한 여성이 우승에 기뻐하며 상의탈의를 했습니다. 여성의 중요 신체 부위가 전부 노출됐고, 이 장면은 고스란히 생중계 카메라에 잡혀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 카타르 월드컵 상의탈의 여성팬
아르헨티나 카타르 월드컵 상의탈의 여성팬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 월드컵 우승에 상의탈의한 여성 상황 (+인스타그램)

여성의 정체는 멜리사라는 아르헨티나 유명 인플루언서로 밝혀졌는데요. 멜리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 직접 카타르에 방문해 아르헨티나의 모든 경기를 '직관'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메시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몸매를 드러낸 사진을 여러차례 SNS로 공유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인데, 결승전에서는 그보다 심한 완전 상의탈의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멜리사의 돌발 행동은 찬사와 동시에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월드컵 우승이자 리오넬 메시가 축구사의 정점을 찍은 순간이기에 멜리사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린 아이들이 보는 월드컵에서 옷을 다 벗고 중요 신체부위를 노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상의탈의녀 멜리사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상의탈의녀 멜리사 인스타그램


하지만 문제는 카타르에서는 여성의 신체 노출을 금지하고 있어 멜리사가 자칫 징역형에 처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르헨티나 우승에 여성 팬이 상의탈의를 하고 자축했다. 하지만 카타르에서 투옥될 위기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매체는 카타르 정부의 엄격한 복장 규정을 이유로 상체를 노출한 아르헨티나 여성 팬이 감옥에 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카타르 관광청은 대회 토너먼트를 앞두고 관람객에게 '남성은 물론 여성도 공공장소에서 과도하게 노출된 의상을 피해 카타르 지역 문화에 대해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공지한 바 있는데요. 아랍권 국가인 카타르는 여성이 타이트한 의상 또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는 것이 금지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를 찾은 여성 관광객에게도 가슴, 어깨 등의 노출을 금하면서 무릎까지 가리는 치마, 바지 등을 입을 것을 권고했던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응원녀
아르헨티나 응원녀


만약 멜리사가 카타르에서 감옥에 가게 된다면 순간의 흥분감을 주체하지 못해 인생이 큰 위기에 빠지게 된 셈인데요. 그러나 카타르 내에서도 월드컵 기간 동안에 한해 여성들의 노출 패션에 대해 관대해진 면이 있어 실제 해당 여성이 투옥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반응형

댓글